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500만원씩 후원 |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BNK부산은행 최윤진 PB팀장과 BNK부산은행 김선미 센텀금융센터 센터장, 김영식 재단 이사장, BNK부산은행 이민정 PB팀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BNK부산은행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전해와 누적으로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5월에도 '해피맘박스'를 기부하며 다자녀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해피맘박스에는 아기용품과 산모용품 등 신생아와 산모에게 필요한 물품들이 포함돼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돼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셋째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지원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나눔활동은 부산은행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은행 후원금은 다음달 전달할 '제14회 출산축하금'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6월 제13회차 출산축하금 지원대상자 58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모두 765명에게 15억5760만원을 지급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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