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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목표주가 25만→26만-KB

파이낸셜뉴스 2024.07.12 07:26 댓글 0

서정진 <span id='_stock_code_068270' data-stockcode='068270'>셀트리온</span>그룹 회장 셀트리온 제공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셀트리온 제공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12일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높였다. 연말로 갈수록 가속도가 붙을 짐펜트라(램시마SC)와 개선되는 원가율 반영이다.

김혜민 연구원은 "짐펜트라는 유일한 인플릭시맙 SC제형의 신약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번들링 효과도 주목해야 한다. 향후 출시될 스텔라라 시밀러와 함께 TNF-alpha, IL17&IL23 기전을 모두 공략할 수 있어 처방의와 환자의 우호적인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며 "항암제가 아닌 자가면역질환 특성 상 환자가 한번 전환되면 꾸준히 처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셀트리온의 2024년 매출액을 8154억원, 영업이익을 77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4.9%, 13.9%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점유율 잠식없이 발생하고 있는 램시마IV의 견조한 성장과 바이오시밀러 전반의 매출확대를 근거로 삼았다.
#셀트리온 #서정진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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