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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신안 해상 9명 실종에 "함선·어선 가동해 구조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3.02.05 01:21 댓글 0

4일 밤 11시19분 임자도 해상서 9명 실종
尹, 긴급 지시 전달 "가용자원 총동원..구조 만전"
"국방부·해수부, 해군 및 민간 협업체계 가동"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태풍 피해상황 긴급점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화상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태풍 피해상황 긴급점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 목포 신안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9명이 실종되는 침수 선박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함선과 어선 등 해군과 민간 협업체계 가동으로 구조활동을 지원할 것을 5일 새벽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밤 11시19분께 신안 임자도 인근해상에서 발생한 침수 선박사고와 관련, 윤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장에게 "해경은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대해선 "함선, 어선 등 해군 및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구조활동을 지원토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근해통발어선에 12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3명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도 앞서 해수부, 국방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함정, 항공기 및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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