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제유가 마감시황
9월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멕시코만 허리케인 북상 여파 등에 강세.
허리케인 이언(Ian)이 美 멕시코만 일대로 북상한다는 소식 속 일대 원유 생산업체들이 가동을 중단한 점 등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허리케인 이언은 현재 3등급으로 쿠바 서쪽 부근에 상륙했으며 플로리다 서쪽 해안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셰브런과 BP는 전일 허리케인에 대비하기 위해 멕시코만 일대 일부 생산 시설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힘.
아울러, 현지시간 10월5일에 예정 된 OPEC+ 회의에서 산유국들이 유가 상승을 위해 감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점도 국제유가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ING의 워런 패터슨 원자재 전략 대표는 OPEC+가 유가 하락세에 점점 불안해할 것 같다며 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OPEC+가 공급 축소를 발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9달러(+2.33%) 상승한 78.50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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