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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23 08:37 댓글 0

5/20(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03%)/나스닥(-0.30%)/S&P500(+0.01%) 中 금리 인하(+), 경기 둔화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지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03%, 0.01%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0% 하락. 주간 기준 다우지수가 8주 연속 하락해 1923년 이후 최장 기간 약세를 나타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특히, S&P500지수는 이날 장중 전고점 대비 20%가 넘는 하락률을 보이면서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하기도 함.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은 동결했지만, 5년물은 전월 4.60%보다 0.15%포인트 낮은 4.45%로 인하했음. 시장에서는 5년물 LRP 인하폭이 예상을 웃돌았다고 평가했으며, 인민은행이 5년 만기 LPR만 큰 폭으로 내린 것은 정부가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중국이 제시한 경기 부양책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되며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는 모습.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주식 시장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할 수는 있지만, 일시적이라며 매수보다는 매도에 집중할 것을 추천했음.

경기 둔화 우려 속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Fed가 금리를 올리면 전 세계의 자산 가격이 재조정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통제는 필수적이라며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어갔음. 블러드 총재는 폭스 비즈니스에 "며칠 만에 약세장이 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50bp 금리 인상이 좋은 계획"이라고 밝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0.7%를 기록.

이날 국제유가는 中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02달러(+0.91%) 상승한 113.23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 및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상승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속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소매, 자동차, 화학, 기술장비, 개인/가정용품, 경기관련 서비스업, 보험, 금속/광업, 운수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제약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화이자(+3.59%)가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부스터 샷(추가 접종) 권고 소식에 상승했고, 사이버 보안업체 팔로 알토 네트웍스(+9.70%)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 반면, 소매업체 로스 스토어(-22.47%)는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실적 부진 등에 폭락했고, 테슬라(-6.42%)가 일론 머스크 CEO의 성추행 의혹 속 하락. 애플(+0.17%), 마이크로소프트(-0.23%), 아마존(+0.25%), 알파벳A(-1.34%), 메타(+1.18%), 넷플릭스(+1.56%), 엔비디아(-2.51%) 등 대형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림.

다우 +8.77(+0.03%) 31,261.90, 나스닥 -33.88(-0.30%) 11,354.62, S&P500 3,901.36(+0.01%), 필라델피아반도체 2,882.6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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