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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투매 지속에 하락마감…나스닥 1.3%↓

매일경제 2022.01.21 07:00 댓글 0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기술주 투매가 이어지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저가 매수 유입에 장중 상승세를 보이던 주요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가면서 하락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3.26포인트(0.89%) 하락한 3만 4715.3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03포인트(1.1%) 내린 4482.7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6.23포인트(1.3%) 떨어진 1만4154.02로 집계됐다.

이날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투매가 시장 심리를 급격히 냉각시켰고 저가 매수세도 힘을 얻지 못했다. 특히, 시장에서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기업 실적에 대한 평가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종목별로는 애플이 1.03%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아마존닷컴도 각각 3.66%, 2.96% 하락했다. 미국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회사인 펠로톤의 주가는 일부 제품의 일시 생산 중단 가능성에 23.93% 급락했다.

경제 지표도 부진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8만6000건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디트릭트는 "투자자들은 올해 시장이 훨씬 더 험난할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중간 선거가 있는 해에는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올해 시장에서는 더 공격적인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리버 프런트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레베카 펠턴 선임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실적 시즌이 다소 고르지 못했고 투자자들은 물가와 임금 압박에 대한 경영진들의 코멘트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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