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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효과? S&P500, 나스닥 또 사상최고치 뚫었다

파이낸셜뉴스 2021.01.22 07:03 댓글 0

테슬라 0.64% 하락, 애플 3.67% 상승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제 46대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대응 행정 명령 서명에 앞서 행정 명령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증시 S&P500과 나스닥이 종가기준으로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테슬라는 0.64% 하락했고 애플은 3.67%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7포인트(0.04%) 내린 3만1176.0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2포인트(0.03%) 오른 3853.07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67포인트(0.55%) 상승한 1만3530.91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장중 가격을 기준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과 나스닥은 종가를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였다.

다우존스가 소폭하락했지만 뉴욕증시는 바이든의 새 정부 기대감이 큰 모습이다. 바이든이 코로나19 통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바이든의 의지처럼 코로나 확산세가 잡히면 미국 경기 회복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UBS의 케이스 파커 주식전략 본부장은 "올해 뉴욕 증시의 최대 동력은 백신 속도다"면서 "바이든 취임으로 단기적으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개별 종목별 등락을 살펴보면 전장에서 17% 폭등했던 넷플릭스는 이날 0.2%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도 0.64%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5.8% 상승했다.

다음주 실적 호조 기대에 애플과 페이스북은 이번주에만 주가가 7.7%, 8.6% 각각 올랐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에서 이번 주에만 주가가 7.7% 상승한 애플의 로고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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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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