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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대ㆍ기아차 세타2 엔진 리콜 과징금 900억원 확정‥불확실성 해소

아시아경제 2020.11.28 04:40 댓글0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현대차기아차가 미국 교통당국과 엔진 리콜 과정을 둘러싼 조사를 끝내기 위한 과징금 부과에 합의하며 해당 문제를 일단락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7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차의 세타2 GDi(직접분사) 엔진에 대한 리콜 적정성 조사 결과 과징금 8100만달러(약 899억여원)를 부과했다.




합의금액은 현대차는 5400만달러(599억여원), 기아차 2700만달러였다.




NHTSA와의 합의에 따라 안전 성능 측정 강화와 품질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현대차는 4000만달러(444억원), 기아차는 1600만달러(177억여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NHTSA는 보도자료에서 안전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 과징금 부과는 유보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라토프 현대차 최고안전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잠재적인 안전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미국 교통부 및 NHTSA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HTSA는 2017년부터 현대차와 기아차가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실시한 세타2 GDi 엔진 장착 차량의 리콜 적정성 조사를 진행해 왔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번 합의로 미국 내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한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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