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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2차 전지株"…LG화학 시가총액 `3위` 도약

이데일리 2020.08.07 15:07 댓글0

- LG화학, 7거래일 연속 상승…시총 7위서 3위까지
- 삼성SDI 시총 9위서 8위로 도약…3%대 상승 중
- SK이노베이션, 11%대 상승…5거래일 연속 올라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차 전지 업종의 상승세가 뜨겁다. 지난달 말 2분기 실적을 발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는 ‘2차 전지 대장주’ LG화학(051910)은 시가총액 7위에서 2주 만에 3위로 도약했다. 삼성SDI(006400) 역시 주가 상승과 함께 몸집을 불리며 시가 총액이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자료 = 한국거래소)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8.69%(5만 9000원) 상승한 73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등의 도화선이 된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하루 전인 30일부터 이날까지 무려 7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주가가 급상승한 만큼 시가총액 순위도 위를 향했다. 지난달 27~30일까지 시가총액 7위를 지켰던 LG화학은 실적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셀트리온(068270)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또 8월 3일에는 삼성전자우(005935)를 제치고 5위로 도약했고 6일까지 4거래일 계속 순위를 지켰다. 그리고 7일에도 8% 안팎의 상승세를 과시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를 제치고 단숨에 2계단을 도약, 3위까지 올라섰다. LG화학의 현 시가총액은 52조 971억원이다.

2차 전지업종의 상승세는 LG화학뿐만이 아니다. 삼성SDI(006400) 역시 전일 대비 3.51%(1만 6500원) 상승, 시가총액이 33조 3508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순위가 종전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9~30일에는 시가총액 10위였던 삼성SDI는 같은 달 31일 현대차(005380) 등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섰고 이후 6일까지 5거래일 연속 순위를 지키다 결국 8위까지 올라섰다. 또 다른 2차전지 업종인 SK이노베이션(096770) 역시 전일 대비 11.01%(1만 8000만원) 상승하면서 강세를 과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지난 5일에는 하루 만에 무려 20.45% 상승했다. 현 시가총액은 16조 8750억원이며 19위다.

한편 현재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343조 8595억원이다. 2위 SK하이닉스(000660)(58조 6042억원)와도 6조원 이상 차이가 있어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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