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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증시 돌아보기]'R의 공포'에 2000포인트 더 멀어지는 '코스피'

파이낸셜뉴스 2019.08.17 10:02 댓글0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코스피 전망 하향 조정
코스닥, 600선 일시적 '회복'...지켜내진 못해






'코스피 1927·코스닥 591'

국내 증시는 이번 주(8월12~16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R의 공포'에 빠졌다. 코스피 지수는 2000포인트를 2주 연속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00포인트를 한때 돌파하기도 했지만 지켜내진 못했다.

여의도 증권가에선 코스피 지수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선반영해 코스피 밴드를 기존보다 하향한 1880~1960선으로 제시한다"면서 "위축된 심리가 회복되기 위해선 침체신호가 약해져야 한다"고 예상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55% 떨어진 1927.17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기준으로 4주 연속 하락세다.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1941선에서 출발 한 이후 195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주 후반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면서 1911선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이 무너진 이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주일 누적 기준으로 개인만이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4468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3218억원, 1968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 기간 개인은 삼성전자 코스맥스 SK텔레콤 휠라코리아 한국콜마 더존비즈온 호텔신라 LG디스플레이 KODEX 레버리지 LG전자 등을, 외국인은 삼성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T&G 삼성SDI SK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S-Oil F&F 등을, 기관은 삼성전자 KODEX 200 휠라코리아 삼성전기 현대차 KODEX Top5PlusTR 이마트 셀트리온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일진머티리얼즈 등을 가장 많이 샀다.

코스닥 지수도 600포인트를 회복하진 못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대비 0.26% 상승한 591.57로 종료됐다. 코스닥 지수는 9주 만에 상승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만이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주간 단위로 외국인과 기관은 1973억원, 2016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4035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였다.

이번 한주 동안 개인은 오이솔루션 헬릭스미스 오스템임플란트 에이스테크 에스피시스템스 아난티 파트론 주성엔지니어링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등을, 외국인은 신라젠 메디톡스 NHN한국사이버결제 솔브레인 케이엠더블유 매일유업 SK머티리얼즈 덕산네오룩스 아프리카TV 고영 등을, 기관은 AP시스템 케이엠더블유 동진쎄미켐 에스에프에이 나이스정보통신 디오 덕산네오룩스 에스앤에스텍 아이디스 에스티아이 등을 많이 매수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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