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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목표주가 33만→36만-DS

파이낸셜뉴스 2025.03.26 08:00 댓글 0

이규석 <span id='_stock_code_012330' data-stockcode='012330'>현대모비스</span> 대표. 현대모비스 제공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 현대모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26일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높였다. 25일 종가는 28만1500원이다.

최태용 연구원은 "미국 경기 둔화로 AS 수요에 우호적인 환경이 예상된다. 현대모비스의 높은 AS 이익 기여도를 감안하면 2025년 PER 5.8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과도한 저평가"라고 밝혔다.

DS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14조1000억원, 영업이익 8092억원을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AS는 높아진 수요 레벨과 더불어 높은 원·달러 환율 지속으로 호실적을 예상한다. 2024년 7월 물류비 인상 갱신 효과가 리드타임 감안 시 금분기부터 반영되겠지만 항공 물류 비중 감소 등으로 상쇄 가능한 수준"이라며 "모듈은 1분기 캡티브 물량이 전년비 하락 영향으로 플랫한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 전동화는 올해부터 전 차종 셀 사급 전환 영향과 국내 수요 약세로 매출 감소가 지속되나 핵심부품은 전장화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10억달러(30조원) 규모 대미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메타플랜트 생산규모를 기존 30만대에서 50만대로 확대 등 자동차향 86억달러, 2029년까지 자동차용 강판 대응 목적으로 270만t 전기로 건설로 61억달러, 자율주행·로봇사업 등 LNG 수입 등을 포함한 미래투자 및 에너지향 63억달러가 골자다.

최 연구원은 "부품, 캡티브 완성차 물량에 대한 관세 확정은 4월 2일 예정이지만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긍정적인 반응 등을 고려하면 시장 우려 대비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관세 우려가 해소 수순을 통과할 때 모멘텀은 GM·도요타 공동구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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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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