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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1p(0.30%) 하락한 2569.5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56p(0.18%) 내린 2572.56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폭이 커진 상황이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억, 798억원어치를 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914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SK하이닉스(-2.12%),
기아(-1.51%),
LG에너지솔루션(-1.50%),
현대차(-1.20%),
삼성SDI(-0.97%),
삼성전자(-0.70%) 등이 하락하고 있다.
NAVER(2.01%),
삼성바이오로직스(0.77%),
카카오(0.18%)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38p(0.51%) 오른 861.3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9p(0.12%) 하락한 855.95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78%), 운수장비(-0.51%), 음식료업(-0.45%), 섬유의복(-0.42%)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2.91%), 의약품(1.54%), 보험(0.74%), 화학(0.51%), 기계(0.18%) 등은 오름세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1억원, 164억원어치를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541억원어치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