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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희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6일 대교 스페이스원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대교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교는 지난 6일 교육 허브 공간 '대교 스페이스원'에서 정세희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발 끝에서 시작되는 생각 : 우리 뇌 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교 스페이스원 장기회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뇌의 구조와 기능 △유아·아동기 뇌 발달 △놀이와 신체활동의 중요성 △심폐체력과 생애 전주기 뇌 건강 등 내용이 다뤄졌다.
정 교수는 과학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통해 유아·아동기 뇌 발달과 놀이·신체 활동 간 밀접한 연관성을 설명했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경험과 환경에 따라 뇌가 끊임없이 변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놀이와 신체 활동이 뇌 발달을 결정짓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영·유아 시기가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임을 재확인하고, 생활 습관과 놀이 경험이 아이의 전인적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되새길 수 있었다.
대교 스페이스원은 △눈높이 △트니트니 △키즈스콜레 등 대교그룹 대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놀이·교육 전문 공간이다.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창의력, 사고력을 함께 키우는 전인적 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소현 대교 스페이스원 센터장은 "이번 강연은 학부모들이 아이 발달을 과학적 시각에서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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