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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모티브, 중동 방산시장 공략..최대 국제방산전시회 'IDEX 2025' 참가

파이낸셜뉴스 2025.02.18 09:02 댓글 0

오는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중동지역 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에 참가 중인 SNT모티브 전시 부스. SNT모티브
오는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중동지역 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에 참가 중인 SNT모티브 전시 부스. SNT모티브

[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가 중동 방산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NT모티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중동지역 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65개국 1350여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했다.

SNT모티브는 신형 저격총 등 소구경 화기들을 전시하고 홍보와 영업활동에 나섰다.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 △다양한 총열 옵션과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된 STSR23 반자동 저격총 △차량·경장갑차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장거리 표적 제압 능력을 확보한 STSR20 대물저격총 △특수전 목적용으로 모듈화 및 경량화를 통해 운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STSM21 기관단총 등 신형화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다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K4 고속유탄기관총, K15 기관총, K16 기관총 시리즈, STP9 권총, 저위험권총 등 소구경 화기들을 풀라인업(Full Line-up)으로 선보이며 해외 군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소구경 화기들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며 선제적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타기술과의 융·복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급변하는 국제 안보 정세 속에서 세계 각국이 국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중동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의 명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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