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과 첨단 엔터테인먼트 분야 협력 강화 |
동명대-국립부산국악원 협약식. 전호환 동명대 총장(왼쪽에서 4번째)과 국립부산국악원 이정엽 원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
[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가 국립부산국악원과 문화예술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동명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날 협약식에는 전호환 동명대 총장,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 김정수 국립부산국악원 장악과장, 감영희 동명대 Do-ing대학장, 이우영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통 예술과 문화기술의 융합 및 첨단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전통공연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관련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동명대는 실무적인 경험과 기량 연마를 위한 인프라와 인력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펼칠 예정이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대학과 예술 기관과의 협력은 지역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전문가 양성 및 새로운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더불어 전통공연예술 활성화 및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08년 영남권 특성을 살린 공연· 교육· 연구 사업 수행과 전통 공연예술의 전승 및 창조적 계승을 위해 설립된 국립예술기관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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