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양평부추축제 2021 경기관광 특성화축제 됐다

파이낸셜뉴스 2021.03.08 02:25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 대표적인 축제인 양평부추축제가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2021 경기관광 특성화축제에 선정돼 도비보조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양평부추축제는 2016년 처음 시작해 지난 3년간 열리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8 양평부추축제. 사진제공=양평군
2018 양평부추축제. 사진제공=양평군

올해는 양평 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오는 9월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장소는 양동면 쌍학교 일원으로 프로그램은 전야제, 개막식, 축하공연,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관광 특성화축제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뒤 선정했다. 경기도는 특성화축제에 보조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컨설팅-홍보 등 축제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7일 “특성화축제에 걸맞게 특색 있는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해 방역에 문제없는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