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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운영…생필품 지급

파이낸셜뉴스 2021.03.02 01:13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2월23일부터 율목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하게 생계가 곤란해진 빈곤층에게 기본적인 생필품을 제공하고, 생계형 범죄도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마련됐다.

안양시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개소.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개소. 사진제공=안양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지역사회 후원 등을 통해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장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에 개장해 5시에 문을 닫는다.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은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취약계층을 돌보는 그냥드림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부식품 제공기관-단체 등과 연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신빈곤층에 지속적으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온정나눔 확산을 당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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