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2월23일부터 율목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하게 생계가 곤란해진 빈곤층에게 기본적인 생필품을 제공하고, 생계형 범죄도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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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개소. 사진제공=안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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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개소. 사진제공=안양시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지역사회 후원 등을 통해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장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에 개장해 5시에 문을 닫는다.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은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취약계층을 돌보는 그냥드림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부식품 제공기관-단체 등과 연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신빈곤층에 지속적으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온정나눔 확산을 당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