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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5구역 품은 HDC현산, 올 정비수주 4조

파이낸셜뉴스 2025.12.22 18:20 댓글 0

"전국으로 도시정비 경쟁력 확대"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투시도)을 수주하게 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62-30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6개 동, 총 902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777억원이다.

이번 수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1651억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사업 4369억원을 시작으로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사업 4196억원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 4453억원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 9244억원 △미아 9-2 재건축 사업 2988억원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 3022억원 △대전 변동A구역 재개발 사업 9602억원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주요 도시에서 수주를 통해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50만여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아이파크만의 기술력을 토대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선별된 입지에 수주를 거듭하며 도시정비 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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