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형모 GS건설 상무(오른쪽)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포럼’에서 등급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뒤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3년 연속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5년 CP포럼’에서 올해 우수기업(A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CP는 지난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높여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CP 등급평가는 기업들의 CP 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과징금 경감 등 인센티브가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매년 사내 CP 교육, 운영점검을 통해 관련 법 위반을 예방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사내 CP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자율준수편람을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