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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이에이에스, 'ISO 45001' 국제표준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12.18 18:12 댓글 0

지난 17일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에서 최원선 제이에이에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박성철 글로벌시스템인증원 선임심사원(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span id='_stock_code_089590' data-stockcode='089590'>제주항공</span> 제공
지난 17일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에서 최원선 제이에이에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박성철 글로벌시스템인증원 선임심사원(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의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AS)는 지난 17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ISO 45001’ 인증은 JAS가 수행하는 여객·수하물 처리, 급유, 장비·정비 지원 등 전 지상조업 서비스와 전국 지점(김포·인천·부산·제주 등)을 포함한 항공 지상조업 환경 전반을 대상으로 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올해 선언한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 아래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첫 번째 대외 성과다.

JAS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 준수 체계 정비 △위험성평가 고도화 및 고위험 작업 관리 체계 재정립 △협력사(도급·용역) 안전관리 프로세스 강화 △현장 TBM(Tool Box Meeting)·안전캠페인 등 근로자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항공 지상조업 산업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JAS 관계자는 “항공 지상조업 업무는 중량물 취급, 공항 내 각종 장비·차량 운행 다양한 위험 요인을 동반하는 만큼 현장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ISO 45001’ 인증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승객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안전조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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