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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병용요법 '리브리반트' SC제형, 美 FDA 승인

파이낸셜뉴스 2025.12.18 11:32 댓글 0

5분 만에 투여 가능한 SC제형 FDA 승인
리브리반트SC, 유한 렉라자와 병용 사용


<span id='_stock_code_000100' data-stockcode='000100'>유한양행</span> 폐암신약 &#39;렉라자&#39;.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 유한양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와 병용되는 리브리반트의 피하주사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피하주사형 리브리반트 FASPRO™(아미반타맙)가 FDA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피하주사 제형은 기존 정맥주사 방식과 달리 약 5분 만에 투여가 가능하다. 기존 정맥주사는 투여에 수 시간이 소요됐다.

존슨앤드존슨은 레이저티닙과의 병용 시 피하주사 제형을 통해 1차 치료에서 더욱 간편하고 신속한 투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은 레이저티닙과의 병용요법으로 미국 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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