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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소아암 환아 위해 헌혈증 1004매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12.18 09:13 댓글 0

치료비 부담 경감·적시 치료 지원

지난 12일 열린 헌혈증 후원 행사에서 <span id='_stock_code_047040' data-stockcode='047040'>대우건설</span> 노동조합 김경환 수석 부위원장(왼쪽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대우건설 정종길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지난 12일 열린 헌혈증 후원 행사에서 대우건설 노동조합 김경환 수석 부위원장(왼쪽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대우건설 정종길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1004매를 지난 1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다량의 혈액 수혈이 필요한 19세 이하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치료 시기에 맞춰 안정적인 수혈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헌혈증을 전달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아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수혈 비용 경감을 위한 헌혈증 지원을 비롯해 치료비와 조혈모세포 이식 비용 지원, 정서·학교 복귀 지원, 보호자 대상 교육·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기부는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헌혈증 기부 외에도 무료급식 지원과 기부 챌린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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