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CU, 토스와 손잡고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 열어

파이낸셜뉴스 2025.12.17 14:54 댓글 0

오는 21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CU와 토스의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팝업스토어 전경. BGF리테일 제공
오는 21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CU와 토스의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팝업스토어 전경.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U는 토스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경험 확산에 본격 나선다는 설명이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토스 앱에 얼굴, 결제수단, CU 멤버십을 사전 등록하면 실물 결제수단을 소지할 필요 없이 단말기를 바라보는 동작만으로 결제와 CU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지난 9월 정식 출시해 이달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CU는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구 일부 점포서 토스 페이스페이를 시범 운영했다.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마음을 전하는 산타의 선물 공장’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주요 운영 상품은 올해 CU 대표 인기 상품인 가나디 시리즈,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와 CU 자체브랜드(PB) 상품인 PBICK 시리즈 및 크리스마스 굿즈 총 50여종이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으로 토스 페이스페이로 상품 결제 시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아울러 소셜미디어에 방문 후기를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디저트볼·접시 세트 등 ‘산타 큐레이션 선물’을 증정한다.

BGF리테일 최민건 마케팅기획팀장은 “토스 페이스페이를 비롯해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내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도입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가 많은 간편결제 수단 도입과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