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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5’에 참석하여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SOUND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EXT CHAPTER,
NEW INNOVATION(스타트업, 혁신의 다음 장을 열다)’을 주제로 열렸다. 투자연계·해외진출·컨설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날에는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분야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원 제도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8개 기술사업 유관기관이 지원 제도를 공유했으며, 신보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성장 전략 수립을 돕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신보가 발굴한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매칭한 ‘1:1 나만의 밋업’을 통해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스타트업과의 공동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U-CONNECT FINAL’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7개 기업이 기업설명회(IR)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AI 기반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솔루션 기업 알세미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마케마케, 우수상은 리보틱스㈜가 각각 수상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SOUND 2025’는 스타트업이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신보의 책임과 의지가 담겼다”며 “앞으로도 정책금기관으로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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