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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 달구는 용인...풍덕천·신대지구서 새 아파트 출격

파이낸셜뉴스 2025.12.17 13:47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연말을 맞아 경기 용인시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수지구 풍덕천2지구와 처인구 신대지구에서 새 아파트 2개 단지가 청약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풍덕천2지구 '수지자이 에디시온'과 신대지구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에 들어간다.


'수지자이 에디시온' 조감도. GS건설 제공
'수지자이 에디시온' 조감도. GS건설 제공

우선 GS건설이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전용 84㎡~155㎡P 총 480가구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동천역에서 직선 거리로 약 도보 5분 거리다. 옛 OB맥주 물류센터 부지가 있던 곳으로 경부고속도로와 분당 ~ 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가 맞닿아 있는 지역이다.

이 아파트는 사실상 '강남 생활권' 단지다. 동천역은 물론 수지구청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으로 환승하면 SRT 수서역까지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국평인 전용 84㎡를 주력으로 배치하고, 펜트하우스 등 초대형도 넣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꾸민 것도 특징이다. 특히 수지구 일대는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는 곳이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옛 용인 세브란스 병원 부지에 조성되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신대지구 A1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 ~ 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전용 84㎡ 단일면적 총 78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단지는 에버라인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 ?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또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와 차량으로 10분대,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는 30분대로 이동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에서 선보인 새 아파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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