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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연구상, 오종욱 연세의대 임상조교수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2.14 10:31 댓글 0

닥터지 연구상에 선정된 오종욱 연세의대 임상조교수. 닥터지 제공
닥터지 연구상에 선정된 오종욱 연세의대 임상조교수. 닥터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피부과학연구재단 후원금으로 제정된 '2025 닥터지 연구상·학술상' 수혜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닥터지 연구상·학술상은 국내 피부과학 분야 전도유망한 연구자를 발굴·지원해 한국 피부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닥터지가 후원하고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연구지원 사업이다.

닥터지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한 브랜드로,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철학 아래 피부 건강 전문성 제고에 힘써왔다. 이러한 사명을 바탕으로 닥터지는 2020년 피부과학연구재단과 닥터지 연구상·학술상을 제정한 이후 올해까지 6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닥터지 연구상에는 오종욱 연세의대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 오 교수는 '피부 세포의 노화과정에서 멜라노필린의 역할과 기전 연구'를 통해 국내 피부과학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닥터지 학술상에는 총 4명의 연구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기초연구 부문 신기혁 부산의대 임상조교수, 오상호 연세의대 교수 △코스메틱더마톨로지 부문 이원주 경북의대 교수 △기타 분야 석준 중앙의대 조교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강예진 가톨릭의대 전공의, 박수민 서울의대 전공의, 이재원 인하의대 전공의가 닥터지 장학금 수혜자로 이름을 올리며 미래 피부과학 인재 양성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피부과학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닥터지가 올해도 국내 피부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자들을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전도유망한 연구자들이 활발한 연구를 지속해 K뷰티 전문성 제고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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