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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빛낸 기업들 한자리에 모였다"...대전시,유망·명문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2.03 16:00 댓글 0

제19회 매출의 탑 시상식, 18개 기업 수상 영예

대전시청
대전시청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3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2025년 매출의 탑 및 유망중소기업·모범명문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탑은 전년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돼 지난 2007년부터 336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900억 원 부문은 소프트아이텍, 400억 원 부문은 장학문구사, 300억 원 부문은 정진산업개발과 파이버프로가 각각 수상했다. 또 200억 원 부문은 △넥스윌 △데시칸 △디앤씨컴퍼니 △세레코 △충무타올 △컨텍 △포네스, 100억 원 부문 수상에는 △리가스 △셀아이콘랩 △스몰랩 △신코퍼레이션 △에스지에너지 △이솔루션 △큐라움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한 유망중소기업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 중 성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그동안 총 859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기업은 △나노하이테크 △닥터하스킨 △디앤씨컴퍼니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멀틱스 △바로바이오 △바이탈스 △세레코 △스마트코리아 △시선소프트 △심스리얼리티 △아이비에스 △아이티유 △에드모텍 △에프씨아이 △엘투케이플러스 △엘퓨젼옵틱스 △위드텍 △윤슬 △이서 △이엔코아 △지아이오토메이션 △지에프테크놀로지 △지엔소프트 △코이션 △피레타 △휴라 등 27개 기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모범명문기업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상시고용 20인,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경원알미늄 △넥스윌 △리가스 △브이앤씨테크 △에프에이플러스 △케이엔텍 △케이엘이에스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 및 모범명문기업 선정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때 적용되는 이자보전율에 대해 1%p 우대지원을 받는다.

또한 국내·해외 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때 가점 부여 및 유망기업 대탐방 사업, 과학수도 대전 핵심기업 100선 등 대전시 중소기업육성 시책을 통해 우선 홍보 지원도 받는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출 증대 등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한”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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