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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한국항공대와 '계약학과' 개설·운영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12.03 15:05 댓글 0

황승호 한국면세점협회 대표이사(왼쪽부터),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김권용 본부장, 인천국제공항보안 이동현 대표이사, <span id='_stock_code_005430' data-stockcode='005430'>한국공항</span> 이수근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인천공항시설관리 강판석 사장직무대행, 네스트호텔 이종화 대표이사, 인스파이어리조트 강대석 전무가 3일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상주직원 계약학과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황승호 한국면세점협회 대표이사(왼쪽부터),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김권용 본부장, 인천국제공항보안 이동현 대표이사, 한국공항 이수근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인천공항시설관리 강판석 사장직무대행, 네스트호텔 이종화 대표이사, 인스파이어리조트 강대석 전무가 3일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상주직원 계약학과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한국항공대학교와 공항 상주직원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계약학과 개설·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계약학과 참여사 9개 기관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항공 산업이 단순 운항 중심에서 벗어나 데이터·기술·보안 등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전문 인력을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항국항공대는 ‘IIAC 항공관리학과 석·박사과정’을 신설하고, 항공경영·물류·항공보안 및 안전 등 실무 연계형 세부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한다. 연간 정원은 석·박사과정 약 25명이며, 등록금의 50%를 교육생 소속 기관 및 업체가 지원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자회사 및 상주업체와 공동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기관 간 네트워킹 및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학과 학위과정은 공항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더불어 참여기관 간 상생 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인천공항의 경쟁력 강화 및 국내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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