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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탄소중립 실천 우수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2.03 09: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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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왼쪽부터), 양혜진 빙그레 마케팅담당 상무,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빙그레 제공 |
[파이낸셜뉴스] 빙그레는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다.
빙그레는 수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무라벨 제품 확대, 제품 용기와 라벨을 단일 재질로 구성하는 등 재활용 편의성을 개선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기업의 환경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의미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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