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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혁신복합제 유레스코정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12.02 14:15 댓글 0

타다라필과 두타스테리드 복합으로 빠른 증상 완화 기대


<span id='_stock_code_086450' data-stockcode='086450'>동국제약</span> 청담사옥 전경. 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 청담사옥 전경. 동국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국제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용 복합제 ‘유레스코정’을 국내에 선보였고 2일 밝혔다.

이 약은 세계 최초로 PDE-5 억제제 타다라필과 5α-환원효소 억제제 두타스테리드를 하나의 정제로 결합한 제품이다.

유레스코정은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배뇨장애 증상을 동시에 개선하는 이중 효과를 지닌 전문의약품이다.

타다라필은 배뇨 증상과 저장 증상을 완화해주고,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 크기를 감소시켜 질환의 진행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빠른 증상 완화와 장기적인 전립선비대증 관리가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유레스코정은 국내 임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배뇨 장애 증상 개선제"라고 설명하며, "이번 출시로 비뇨의학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환자의 치료 선택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로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은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갖게 되었으며, 의료진은 복합제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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