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동아ST,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12.02 13:30 댓글 0


<span id='_stock_code_170900' data-stockcode='170900'>동아에스티</span> 본사 전경.
동아에스티 본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동아에스티가 국민 보건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8일 개최된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중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등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사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동아에스티는 국가발전 기여, 국민생활 향상, 고객 만족,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 전반에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아에스티는 환자와 의료계의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를 목표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해 왔다. 자이데나, 슈가논, 시벡스트로 등 자체 신약과 스티렌, 모티리톤 등 천연물 의약품을 개발했으며, 당뇨, 비만, MASH 등 대사질환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송도 바이오연구소 설립,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ADC 플랫폼 신약 연구 등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미국 및 유럽 출시, DA-3880 일본 시장 성과 창출 등 경쟁력을 강화하며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 복약 편의성을 높인 당뇨병 복합제 슈가다파정, 슈가트리서방정을 선보여 환자 편익을 높였다. 또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 국내 허가 및 공급 준비, 의약품 e-라벨,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도입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하며 소비자 친화 경영 성과도 인정 받았다.

이 밖에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태양광 설비 구축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