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전문성과 책임 경영 강화  |
| JW중외제약 사옥 전경. JW중외제약 제공 |
[파이낸셜뉴스] JW중외제약이 기존 단독 대표 체제에서 신영섭·함은경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효과성 및 전문성 강화를 꾀한다.
JW중외제약은 1일 공시를 통해 “신영섭 대표 단독 체제에서 신영섭·함은경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함은경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 데 따른 조치다.
신임 함은경 대표는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개발팀장, 수액마케팅팀장 등을 거쳤다. 이후 JW바이오사이언스와 JW메디칼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그룹 내 기술·R&D 기반 사업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왔다. 지난해 12월에는 JW중외제약 총괄사장으로 선임되며 연구개발과 조직 운영을 총괄해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인사가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핵심 역량별 책임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존 신영섭 대표는 영업·마케팅 분야에 주력하고, 함은경 대표는 연구개발(R&D) 및 관리·운영 분야를 중심으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이끌게 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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