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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내한 콘크리트 한국건축시공학회 인증

파이낸셜뉴스 2025.12.01 10:45 댓글 0

동양과 공동 개발

<span id='_stock_code_023410' data-stockcode='023410'>유진기업</span> 서서울공장 전경. 유진그룹 제공
유진기업 서서울공장 전경. 유진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진기업이 동양과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건축물 생산과 시공 기술을 총망라하는 건설 전문학회인 한국건축시공학회로부터 기술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한국건축시공학회가 콘크리트 제조·시공 분야에서 우수성과 실용성을 갖춘 기술에 수여한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양사가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진기업과 동양은 겨울철 영하 기온에서도 구조물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시공 기술에 대한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내한 콘크리트 신뢰도 향상과 동절기 공사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특히 학회가 요구하는 성능 조건을 모두 충족, 기술적 우수성과 현장 적용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 심사에는 국내 건축 재료·시공 분야 전문가 그룹 교수진이 다수 참여, 제출된 기술 자료 성능 검증과 품질 관리 체계, 시공 효율 등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 리스크를 줄이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크리트를 공급할 수 있음을 대외적으로 공인 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품질 인증 및 기술 검증을 지속 확대해 고부가가치 콘크리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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