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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바닥재 3종, 'EPD 글로벌' 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11.30 10: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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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D 글로벌 인증을 받은 LX하우시스 바닥재. LX하우시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LX하우시스는 바닥재 3종이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상호 인정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EPD 글로벌)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바닥재는 △렉스코트 △오리진 △에코노플러스 등 3개 제품이다. EPD 글로벌 인증은 원료물질 취득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영향을 공개하는 제도다.
우선 '렉스코트', '오리진'은 PVC 바닥재 기술 역량을 집약한 특수시설용 바닥재다. 렉스코트는 충격 흡수가 뛰어난 고탄성 성능으로 체육관 등에 사용되는 스포츠시설용 제품이다. 오리진은 장기 내구성과 위생성이 뛰어나 병원, 건강검진센터 등에 적용되는 의료시설용 제품이다.
또 에코노플러스는 고강도 표면 코팅으로 생활 스크래치를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오염 시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는 유지 관리 편의성을 더한 PVC 타일 바닥재 제품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EPD 글로벌 인증 획득을 늘려 바닥재 제품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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