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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무역그룹 임직원 자녀들이 지난 8월 서울 중구 영원무역 본사에서 열린 초청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 영원무역그룹은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원무역그룹은 가족친화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Bring Your Kids to Work)를 개최했다.
만 5세에서 12세 이하 임직원 자녀 29명이 부모님과 함께 근무하고, 영원무역 해외공장 직원과 영상 미팅을 진행하며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원무역그룹의 이 행사는 성래은 부회장이 직접 기획해 2015년부터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자녀들과의 유대감뿐 아니라 소속감을 높이는 데 기여한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받는다.
영원무역그룹은 가족친화 기업 문화의 일환으로 △만 6세 이하 자녀에 월 20만원 육아수당 지급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시 시차출근제 실시 △임신 근로자에 교통비 100만원 지급 △임직원 자녀 입학 축하금·축하선물 지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성래은 부회장은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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