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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한 여성 고객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연말을 맞아 다음달 28일까지 백화점 지하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다양한 브랜드와 연출 요소를 한데 모은 시즌 기획전으로, 총 3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는 크리스마스의 정서를 가장 온전히 담아낸 브랜드들로 채워진다. 포문을 여는 '일루아키키'는 다채로운 연말 소품과 함께 섬세한 빛과 음악을 담아낸 크리스마스 워터 오르골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 세븐가드너스는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스탠딩 세라믹 호두까기인형'을 다채로운 크기와 디자인으로 내놓고, 감각적인 디자인 리빙 브랜드 '알레시'는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장식과 시즌 오브제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꾸몄다.
완구 전문 브랜드 아이큐박스는 플레이모빌을 포함한 인기 어린이 완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시즌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고객들이 보다 감성적인 연말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2·3차 행사에서도 더욱 다채로운 테마와 공간적 완성도를 높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만의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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