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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뱅크 제공 |
[파이낸셜뉴스] 인포뱅크는 자사 인공지능(AI) 협업 플랫폼 '인세븐'에 기업의 AI 전환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로드맵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진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세븐 도입을 문의하거나 AI 협업 툴에 관심을 가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된다. 기업의 현실적인 AI 도입 수준을 진단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AI 전환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포뱅크는 △AI 도입 현황 △업무 자동화 수준 △보안 및 거버넌스 △조직 역량 등을 종합 분석해 기업별 맞춤형 AI 전환 로드맵을 제공한다. 인세븐 AX 진단은 글로벌 AX 전환 5대 지표인 과업 성공률·정책 준수·신뢰성·효율성·투명성을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은 비기너·인터미디에이트·어드밴스드 3단계로 분류된다. 평가 항목에는 △프로세스 자동화 및 통합 수준 △데이터 활용 및 연계성 △디지털 업무 도구 활용도 △조직의 디지털 문화 성숙도 등이 포함된다.
AX 진단 후에는 인세븐의 핵심 기능인 딥 리서치와 AI 드라이브, 에이전트 허브를 활용해 기업별 수요와 업무 구조에 최적화된 AI 도입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함께 제안한다. 기업은 AI 기반 협업 체계 구축에 앞서 현재 업무 체계와 기술적 준비 상황을 진단하고 필요한 개선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
강진범 인포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세븐 AX 진단 프로그램은 기업이 AI 전환의 현실적인 출발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AI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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