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원제약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대원제약 제공 |
대원제약은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5 제2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 160여명은 힘을 모아 6200kg의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아동청소년, 북한 이탈주민, 장애복지관 등 취약 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모두 85t 가량의 김치가 전해졌다.
강중모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