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KSS해운, 3분기 영업이익률 약 20%

파이낸셜뉴스 2025.11.14 16:36 댓글 0

<span id='_stock_code_044450' data-stockcode='044450'>KSS해운</span> 제공
KSS해운 제공




[파이낸셜뉴스] KSS해운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1427억원, 영업이익은 약 287억원,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139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20%다.

KSS해운 관계자는 "금번 실적 상승에는 올 3분기 신규로 도입한 MR탱커(중형 석유제품선)의 매출 증가가 주요하게 작용했다"며 "장기 대선을 바탕으로 한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성취했다. 최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1470원까지 이를 정도로 고환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KSS해운은 매출 대부분을 달러로 수취한다. 괄목할 만한 연말 실적까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SS해운은 친환경 에너지인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국내 유일의 선사다. 암모니아 해상 운송 시장의 도래를 대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인 VLGC 선대에서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인 MR탱커의 추가적인 확보를 통해 선대 포트폴리오 확장과 수익 창출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