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모션데스크 , 디자인 우수성 인정  |
|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오른쪽부터) 강민수 현대리바트 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전무)이 김재준 산업통상부 과장으로부터 국무총리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제공. |
[파이낸셜뉴스] 현대리바트는 사무용 가구 '이모션 시리즈'와 사무용 의자 '어센트'가 사용자 친화적 기능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국무총리상(금상)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각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공식 인증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국내 산업 디자인 시상식이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모션 시리즈는 높이를 690~1120mm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다. 특히 신개념 공간 구획 시스템 '스파인'을 적용해 여러 개의 모션데스크와 사이드 테이블 등을 연결, 다양한 사무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어센트는 목 부분 곡선을 반영한 유선형의 헤드레스트와 허리를 받쳐주는 곡선형 브릿지 구조로 인체공학적 실루엣을 구현했다. 헤드레스트·좌판의 조절 기능과 허리를 지지해주는 '액티브 럼버 서포트' 기능으로 사용자 신체 구조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현대리바트 '오아 시리즈'와 'K-아일랜드 키친'도 '위너(Winner)'로 선정돼 GD 마크를 받았다. 오아 시리즈는 사이드 테이블과 스툴 등으로 구성된 사무용 공용공간 가구 시리즈다. K-아일랜드 키친은 현대리바트의 가정용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인 '집테리어'에서 선보인 전시형 가구다. 한옥의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의 우수성과 기능의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이 반영된 사용자 친화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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