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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생산현장 방문 약속 지켰다

파이낸셜뉴스 2025.11.14 14:11 댓글 0

정기선 <span id='_stock_code_267250' data-stockcode='267250'>HD현대</span> 회장. HD현대 인스타그램
정기선 HD현대 회장. HD현대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말한 생산현장 방문 약속을 지켰다.

정 회장은 "빠른 시일 내 생산 현장을 찾아 어떤 현안들이 있는지 어떻게 돌파해 나갔으면 좋겠는지,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지 귀 기울여 듣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14일 HD현대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의 HD현대일렉트릭 배전캠퍼스 건설 현장과 충북 음성의 HD현대에너지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현장 임직원들과의 아침식사를 시작으로 각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안전·품질·기술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에는 내년 1월 준공을 앞둔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현장을 세밀히 둘러본 뒤 "(배전캠퍼스는) HD현대일렉트릭의 또 다른 퀀텀 점프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는 총 8만 5000㎡ 규모의 배전기기 전용공장이다.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로 조성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생산라인과 물류를 자동화하고, 수요예측부터 자재, 완성품 입출고 관리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어 방문한 HD현대에너지솔루션 태양광 셀·모듈 공장과 HD현대건설기계 사업장에서도 생산 현황을 살피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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