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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디설라이프 앞세워 제2도약 준비 중"

파이낸셜뉴스 2025.11.12 12:59 댓글 0

AI 알고리즘으로 디설라이프 고도화 증명
OIS IC 이어 디설라이프 전용 칩
여기에 리더기 등 내재화 추진


<span id='_stock_code_094170' data-stockcode='094170'>동운아나텍</span> 디살라이프. 동운아나텍 제공
동운아나텍 디살라이프. 동운아나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운아나텍이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 타액 기반 혈당 자가진단 시스템 '디설라이프(D-SaLife)' 사업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12일 동운아나텍에 따르면 AI 알고리즘 기반 디설라이프 제품 성능 및 데이터를 최종 점검 중이다. 식전 공복당 수치뿐만 아니라 식후 당수치 정확도를 AI 알고리즘으로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이달 중 최종 점검 결과를 확인한 뒤 식약처 사전심사를 제출하고 가이드라인에 따른 확증임상 ‘IND’도 연내 신청할 계획이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현재는 계획상이지만, 최종 제품성능이 확인되면 식약처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것이고 확정되는 사안은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디지털 의료기기로는 최초로 상용화를 추진하는 제품이니 만큼 완벽히 통과될 수 있게 전사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체적으로 반도체 칩을 설계할 수 있고 또 대량 외주 생산하는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전 세계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폰부터 자동차전장, 당뇨·비만 이라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모든 임직원이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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