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욕 카네기홀. 모두투어 제공 |
모두투어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뉴욕 리사이틀을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컨셉투어 '뉴욕 클래식 문화 여행 2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내년 4월 9일 단 하루 출발하는 일정으로, 예술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테마 여행 상품이다.
여행의 중심은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조성진의 단독 리사이틀이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의 진면목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여행객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정에는 유튜버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이자 '다정한 클래식'의 저자인 김기홍 작가가 동행하며, 공연 전 사전 해설부터 현장 리뷰까지 클래식 음악의 흐름과 맥락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
| 뉴욕 현대미술관 도슨트투어. 모두투어 제공 |
또 주요 일정에는 조성진 리사이틀 외에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본거지이자 미국 클래식의 중심인 링컨센터에서의 오페라 ‘라보엠’과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위키드’ 관람, 뉴욕 현대미술관(MoMA) 도슨트 투어,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타임스 스퀘어, 센트럴 파크, 소호, 브루클린 브릿지, 하이라인파크 등 뉴욕의 대표 명소를 두루 돌아보며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뉴욕을 맛볼 수 있는 미식 투어 일정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뉴욕 3대 베이글 중 하나인 에싸 베이글을 비롯해 원조 뉴욕피자인 롬바르디스 피자, 뉴욕 3대 스테이크하우스로 꼽히는 갤러거 스테이크, 고급 랍스터 요리로 유명한 세고비아 스테이크하우스, 한식 파인다이닝 ‘NARO’ 3코스 정찬 등이 입을 즐겁게 한다.
또 항공은 국적기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인천~뉴욕 왕복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숙박은 뉴욕 타임스 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쉐라톤 타임스 스퀘어 호텔'을 이용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