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미래에셋증권, 네이버페이증권 ‘간편주문’으로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2025.11.11 14:41 댓글 0

<span id='_stock_code_006800' data-stockcode='006800'>미래에셋증권</span> 제공
미래에셋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10일부터 네이버페이(Npay)증권의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해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간편주문은 네이버페이증권에서 종목 정보를 확인한 후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종목이 자동으로 연동돼 미래에셋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접속해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서비스로 미국 정규장은 물론 데이마켓,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까지 지원해 하루 최대 22시간 45분 동안 미국주식 매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통합 증거금 제도를 통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만으로 자동환전돼 간편하게 미국주식 투자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주식매매 계좌 또는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해외주식 매매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고객은 접속화면에서 연동된 계좌 개설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증시를 선도하는 미국주식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글로벌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해외 주식 잔고 50조원을 돌파(10월 10일 기준)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