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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롯데칠성, 취약계층 여행지원 기부금 6485만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11.11 13: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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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하태화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
한국관광공사가 롯데칠성음료, 밥상공동체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칠성 희망길 여행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전국 395개 소매점에서 '모두의 여행에 칠성사이다의 희망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소비자가 행사 제품의 QR코드에 접속하면 롯데칠성음료가 건당 5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두 6485만5000원을 모았다.
전달된 기부금은 이달 말까지 독립유공자, 보훈대상자, 취약노인 및 아동 등 700여명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칠성 희망길 여행'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롯데칠성음료, 밥상공동체와의 협력은 기업이 ESG 경영을 관광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관광을 통해 모든 국민이 소외없이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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