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산림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숲의 소중함 홍보  |
| 이달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등 정부 부처와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함께하며 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숲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와 나무 로봇 만들기 체험 등이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는 산림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숲교육의 효과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 산림교육 영상 및 교구 전시 등을 통해 숲교육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숲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숲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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