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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시영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5.11.06 18:22 댓글 0

한국토지신탁이 서울시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0월 1일 지정고시를 신청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양천구 신월동 987-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월시영아파트는 225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사업 완료 시 3149가구의 신축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신월 근린공원은 북쪽으로 이전·재배치 돼 인근 공원과 연계된 녹지축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약 2.3㎞길이의 공원형 산책로와 단지 중심부의 중앙광장이 새롭게 조성돼 보행 친화적이고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신월시영 재건축은 지난 8월 7일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은 이후 같은 달 21일부터 약 한 달간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하는 지정 동의서 징구를 시작했다. 신월시영 재건축은 지난 10월 1일 양천구청에 사업시행자 지정신청 접수를 완료하면서 이번에 정식으로 고시받게 됐다.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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