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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분기 영업익 8706억원"...정제마진 회복에 전년比 38%↑
파이낸셜뉴스 2025.11.06 15:29 댓글 0
매출 6조5000억·순이익 4077억
정유 부문 견조로 석화 부진 상쇄
[파이낸셜뉴스]GS그룹은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5359억원, 영업이익 870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0.2%, 79.1%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37.8% 증가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8조6968억원, 영업이익 2조1599억원, 당기순이익 78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0.8%, 12.0%, 0.3% 줄며 일부 사업 부문의 부담이 반영됐다.
GS 관계자는 "정유 부문은 정제마진 회복과 유가 안정화 덕분에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며 "다만 석유화학 부문은 글로벌 교역 물량 감소와 공급 과잉,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마진 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전 자회사들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계통한계가격(SMP)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4·4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가격 회복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유 부문 견조로 석화 부진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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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기업이미지(CI).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GS그룹은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5359억원, 영업이익 870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0.2%, 79.1%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37.8% 증가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8조6968억원, 영업이익 2조1599억원, 당기순이익 78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0.8%, 12.0%, 0.3% 줄며 일부 사업 부문의 부담이 반영됐다.
GS 관계자는 "정유 부문은 정제마진 회복과 유가 안정화 덕분에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며 "다만 석유화학 부문은 글로벌 교역 물량 감소와 공급 과잉,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마진 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전 자회사들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계통한계가격(SMP)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4·4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가격 회복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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