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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지 시장 흔든 미니맥스"...휴비스, 中 전시회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11.06 13:29 댓글 0

초단섬유 5종 공개
친환경 소재 전환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특수지 소재 전시회(PBME 2025) 내 <span id='_stock_code_079980' data-stockcode='079980'>휴비스</span> 부스 전경. 휴비스 제공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특수지 소재 전시회(PBME 2025) 내 휴비스 부스 전경. 휴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지난 3~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특수지 소재 전시회(PBME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단섬유 브랜드 '미니맥스(MINIMAX)'를 선보이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PBME는 중국제지연구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특수지 소재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200여개 기업과 1만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특히 중국 내 친환경 소재 전환 정책이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전시는 글로벌 소재 기업 간 기술 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휴비스는 이번 전시에서 3~18㎜ 길이의 초단섬유 5종으로 구성된 '미니맥스' 시리즈를 집중 소개했다. 미니맥스는 우수한 분산성과 형태 안정성, 다양한 소재와의 높은 적용성을 바탕으로 △산업용 필터용지 △전기절연지 △벽지 등 특수지 시장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2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휴비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중국 특수지 및 친환경 포장재 시장에서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석현 휴비스 대표는 "미니맥스는 휴비스의 고기능 차별화 전략을 상징하는 핵심 제품군"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넓히고 글로벌 소재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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