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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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공제회 제공. |
[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군인공제회가 우수 블라인드 펀드 위탁 운용을 통한 수익 제고와 신규 투자 기회 확보를 위해 2025년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20개 사를 선정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국내 PE 및 VC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올해 10월까지 프리젠테이션(PT)을 비롯한 평가위원회, 운용사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운용사를 총 20개사를 선정했다.
우선 PE분야는 △다올프라이빗에쿼티 △더함파트너스 △릴슨프라이빗에쿼티 △BNW인베스트먼트 △H&Q에쿼티파트너스, △우리PE자산운용/NH투자증권 △케이스톤파트너스, △KCGI △케이와이프라이빗에쿼티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한국산업은행 등 10개 운용사(가나다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VC분야는 △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위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케이넷투자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10개 운용사(가나다순)를 선정했다.
앞서 군인공제회는 올해 정기 출자사업에 총 4800억 원의 자금을 배정했다. PE 분야에는 10개사에 3400억 원을, 벤처캐피털(VC) 분야에는 10개사에 1400억 원을 배정했다. PE 분야의 경우 운용사 당 300억~400억 원 수준의 출자금이 차등 배정된다. 출자금을 받은 운용사는 최소 1000억 원 이상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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